휴일인 오늘,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며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짙어지는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정수현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경복궁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고궁에도 봄이 찾아오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이곳에 있는 작은 꽃망울들을 보니 봄이 시작이 선명하게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은 7도 정도로, 아직은 오전이라 쌀쌀하지만, 앞으로 기온은 6도 정도 더 오르면서 낮 동안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날은 포근하지만. 대기가 정체되면서 서울 등 수도권은 공기가 탁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미세먼지 현황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서울 서초구는 59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으며 평소보다 2배가량 높습니다. <br /> <br />중서부와 전북은 종일, 전남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'나쁨' 수준을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기 정체에 낮부터는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공기가 더욱 탁해질 것으로 보여서 <br /> <br />수도권과 충남, 세종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예비저감조치란,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높은 날, 하루 전에,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인 미세먼지 감축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이삼일 간은 대기 질이 악화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, 호흡기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지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맑겠고, 오늘은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은 13도로 3월 하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를 보이겠고, 대전과 대구 14도, 광주는 15도까지 올라 바깥 활동 하기 수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당분간 예년기온을 2에서 5도가량 웃돌겠고, 다음 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15도 안팎을 보이며 계절의 시계가 보름 이상 앞서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미세먼지 상황도 수시로 악화할 가능성이 크니까요, 봄철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수현 (tngus98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30911065526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